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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다이빙의 끝, 코스타리카 코코스 섬 (Cocos Islands)
가야 하는 이유
코코스 섬은 망치상어(Hammerhead Shark) 떼를 대규모로 볼 수 있는 지구상 몇 안 되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코스타리카 본토에서 약 550km 떨어진 태평양 한가운데 위치한 이 외딴 섬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해양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강한 조류와 풍부한 영양분 덕분에 수백 마리의 망치상어가 머리 위를 지나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다이빙은 코스타리카 푼타레나스에서 출발하는 10박 이상의 리브어보드를 통해서만 접근 가능하며, 숙련된 다이버들에게 가장 궁극적인 대물 다이빙 경험을 제공합니다.
흑백 지느러미 상어, 실키 상어, 호랑이 상어, 만타 가오리, 고래상어 등 다양한 원양 어종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시기별 다이빙
코코스 섬은 연중 다이빙이 가능하지만, 기상 조건과 해양 생물 관찰 확률에 따라 시즌이 나뉩니다.
12월 ~ 5월 (건기)
날씨가 맑고 해수면이 비교적 잔잔하여 뱃멀미가 덜할 수 있습니다. 수온은 24°C ~ 29°C를 유지하며, 수중 시야가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비단 상어와 다양한 가오리를 안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망치상어 떼의 수는 우기에 비해 적을 수 있습니다.
6월 ~ 11월 (우기 및 대물 성수기)
비가 자주 오고 파도가 거칠어질 수 있으나, 플랑크톤이 풍부해지면서 대규모 망치상어 떼, 만타 가오리, 그리고 고래상어가 가장 자주 발견되는 시기입니다. 플랑크톤 증가로 인해 시야는 10m~25m로 다소 떨어지지만, 엄청난 수의 상어를 볼 수 있어 많은 다이버가 이 시기를 선호합니다.
주요 포인트
바호 알사이온 (Bajo Alcyone)
코코스 섬 최고의 망치상어 다이빙 포인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심 25m에 위치한 해저 산 정상(피나클)에 자리 잡아 조류를 피하며, 클리닝 스테이션을 찾아오는 수백 마리의 부채꼴 망치상어 무리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더티 락 (Dirty Rock)
수면 위로 솟아 있는 거대한 화산 바위 지형입니다. 이곳은 망치상어 외에도 실키 상어, 독수리 가오리, 거대한 전갱이 무리 등 다양한 대형 생물이 모여드는 곳으로, 역동적인 대물 관찰이 가능합니다.
도스 아미고스 (Dos Amigos)
거대한 수중 아치(자연 아치)가 특징인 포인트입니다. 이 아치를 통과하는 다이빙은 흥미로운 지형 다이빙 경험을 제공하며, 아치 주변으로 상어와 바다 거북이 자주 관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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