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이빙 입문자를 위한 장비 추천 및 가이드(4) : 웻슈트(Wetsuit)

웻슈트는 수중에서 체온을 유지하고 다이버의 몸을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장비입니다. 프리다이빙 웻슈트는 스쿠버다이빙 웻슈트와는 재질과 디자인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핵심 기능 및 목적

프리다이빙 웻슈트는 일반적인 스쿠버 웻슈트와 달리 몸에 완벽하게 밀착되어야 합니다. 이는 웻슈트와 피부 사이에 얇은 물층만을 유지하여 최대의 보온 효과를 얻기 위함입니다. 

또한, 웻슈트 자체의 부력(뜨는 힘)을 제공하여 표면에서는 휴식을 취하는 동안 안정적인 부력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수면에서의 상승을 도와 위급상황(LMC, BO 등) 시 다이버를 상승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선택 및 활용 팁

웻슈트의 두께는 다이빙 환경의 수온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

1.5mm/2mm : 매우 따뜻한 수온 28도 이상 또는 실내 다이빙 풀에서 주로 사용

3mm : 열대 바다 및 수온 26도 이상의 따뜻한 수온에 적합

5mm : 국내 여름가을 또는 수온 20도에서 26도 사이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

7mm 이상 : 매우 두꺼워 입기 힘들고 답답할 수 있어 착용자의 선호에 따라 국내 봄겨울 또는 수온 15도 이하의 차가운 수온에 사용


프리다이빙 웻슈트는 주로 투피스(Two-Piece) 형태로 상의(자켓)와 하의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투피스는 한 벌(원피스)보다 체온 유지에 유리하며, 상의만 착용하여 보온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주요 사양 및 구성

오픈 셀 (Open Cell) 안감은 웻슈트 안감이 스펀지처럼 기포를 열고 있어 피부에 진공 밀착되어 최고의 보온성과 우수한 밀착력을 제공합니다. 장점은 적은 물 순환으로 보온 효과가 뛰어나다는 점이지만, 단점은 착용 시 윤활제가 필수이며 내구성이 약해 찢어지기 쉽다는 점입니다.

클로즈드 셀 (Closed Cell) 안감은 안감이 매끈한 나일론 천으로 마감되어 있어 착용이 매우 쉽고 내구성이 좋아 찢어질 위험이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오픈 셀보다 보온성은 약간 떨어집니다.

open cell closed cell

**오픈 셀 안감 웻슈트를 착용할 때는 반드시 윤활제(린스물 혹은 젤)를 사용하여야 웻슈트에 손상 없이 부드럽게 밀착합니다. 윤활제 없이 착용을 시도하면 웻슈트가 찢어지거나 피부가 쓸릴 수 있습니다.

후드 일체형 자켓과 긴 바지(롱 존)로 구성된 투피스가 일반적이지만 상황에 따라 후드리스(Hoodless)나 민소매(Sleeveless)같은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웻슈트 표면에는 물의 저항을 줄이는 '스무스 스킨/글라이드 스킨(Smooth Skin)' 또는 내구성을 높인 '나일론 코팅' 등이 사용됩니다.


추천 브랜드

프리다이빙 웻슈트는 보온성과 유연성이 생명이며, 국내외 다이버들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 및 오프라인 매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더블케이 (Double K)
야마모토(Yamamoto) SCS 네오프렌 등 기능성 소재를 사용하여 제작하며, 색다른 컬러 및 디자인을 중요시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브랜드입니다.

베스트다이브 (Bestdive) 
부드럽고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하여 1.5mm-9mm까 제작하여 사이즈의 선택이 다양하며, 여러 개의 색상 조합으로 다양한 스타일로 제작이 가능합니다.

트루다이브 (Trudive)
타브랜드만큼 다양한 두께 옵션을 제공하진 않지만 다양한 사이즈 옵션과 심플함을 추구하는 다이버들에게 추천합니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모비스(MOBIS)나 고양에 프리다이빙스토어와 같은 오프라인 매장은 직접 장비를 만져보고 입어볼 수 있으니 오프라인샵에 가서 직접 확인 후 구매를 결정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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