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이빙 테크닉, 입수부터 출수까지(4) : 암스트로크와 피닝(Arm Stroke & Finning)

프리다이빙에서 암스트로크(팔젓기)와 피닝(핀 스트로크)은 수평 이동과 수심 하강 및 상승 시 다이버의 추진력을 만들어내는 핵심 기술입니다.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면서 최대의 효율을 내는 것이 목표이며, 특히 깊은 수심에서 상승할 때 산소 절약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효율적인 추진력의 핵심 원칙

추진력을 얻는 동안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팔과 다리, 몸통 전체가 하나의 유선형 자세(Streamline)를 유지해야 합니다. 피닝은 부드럽고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며 추진력을 연속적으로 생성해야 하며, 불필요한 관절의 움직임이나 물보라를 일으키는 급격한 동작은 피해야 합니다. 

추진력을 위한 힘은 큰 근육(코어와 둔근, 허벅지)에서 나와야 하며, 작은 근육(발목, 팔꿈치)의 사용을 최소화해야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finning


단계별 암스트로크

암스트로크는 깊은 수심에서 로프를 잡을 수 없을 때(CWT)나 덕다이빙 직후 수직으로 진입할 때 보조적인 추진력을 얻기 위해 사용됩니다.


암스트로크 시점: 

덕다이빙 직후 상체의 음성 부력을 이용해 하강할 때, 추가적인 속도를 내기 위해 한 번 정도만 사용합니다. 혹은 상승 중 핀 추진력이 부족할 때 보조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동작: 

팔을 앞으로 쭉 뻗은 상태에서 시작하여, 손바닥으로 물을 뒤로 밀어내듯(캐치 및 풀 동작) 부드럽게 원을 그리며 허벅지 옆까지 가져옵니다. 이때 팔꿈치를 살짝 구부려 물을 더 많이 끌어안도록 합니다. 동작 후에는 팔을 몸에 붙여 유선형 자세를 즉시 회복해야 저항이 생기지 않습니다.


arm stroke


핀 스트로크(피닝) 기술 및 종류

핀 스트로크는 프리다이빙 추진력의 90% 이상을 담당하는 주된 수단입니다.


바이핀 스트로크: 

두 발에 각각 핀을 착용하고 수영하는 방식입니다. 무릎을 과도하게 굽히지 않고 다리 전체(힙과 허벅지)의 큰 근육을 사용하여 부드럽게 위아래로 움직여야 합니다. 킥의 크기(진폭)는 너무 크지 않게 하여 저항을 줄이고, 일정한 속도로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로 컨스턴트 웨이트 바이핀(CWTB) 종목에 사용됩니다.


모노핀 스트로크: 

두 발을 하나의 커다란 핀(모노핀)에 넣고 전신을 이용해 웨이브를 타듯 추진력을 얻는 방식입니다. 코어와 둔근의 유연성과 힘이 매우 중요하며, 돌고래가 헤엄치듯 리드미컬하고 연속적인 움직임을 통해 강력한 추진력을 얻습니다. 모노핀 스트로크는 가장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컨스턴트 웨이트 모노핀(CWT) 종목에 사용됩니다.


노 핀 : 

핀을 사용하지 않는 CNF 종목에서는 주로 개구리헤엄(Frog Kick)과 유사한 동작이나, 수직으로 몸을 올리는 평영 동작을 이용해 추진력을 얻습니다. 이 역시 상체의 유선형 자세 유지가 필수입니다.

*노 핀은 추후에 자세히 다룰 예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