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이빙 테크닉, 입수부터 출수까지(7) : 턴, 상승 그리고 회복호흡(Turn, Ascent and Recovery Breath)
턴과 상승은 프리다이빙의 하강 단계를 마무리하고 잠수 시간을 결정짓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턴 동작은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면서 방향을 바꾸는 것이 핵심이며, 상승은 산소 소모를 최소화하고 수면에서의 회복을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이 두 단계는 성공적인 다이빙의 마무리를 위해 안전 수칙 준수가 필수적입니다.
효율적인 턴 (Tagging)
턴은 다이버가 목표 수심에 도달했음을 확인하고 상승을 시작하는 순간입니다. 턴 동작에서 에너지를 낭비하면 상승에 필요한 산소와 힘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턴
다이버는 로프나 라인 끝에 달린 목표 태그(Tag)에 부드럽게 접근해야 합니다. 속도를 줄여 관성으로 인해 로프를 지나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태그 잡기
한 손으로 태그를 잡거나 로프에 표시된 목표 수심을 확인합니다. 반대쪽 팔은 몸과 일직선이 되도록 앞으로 뻗어 유선형 자세를 유지합니다.
방향 전환
태그를 잡지 않은 쪽 다리를 천천히 들어 올려 몸 전체를 수직 로프를 중심으로 회전시킵니다. 회전은 로프를 잡은 손을 축으로 삼아 부드럽고 여유롭게 합니다. 턴 후 즉시 로프를 잡았던 손을 떼고 유선형 자세를 취한 채 상승을 시작합니다.
효율적인 상승
상승은 하강에 비해 상대적으로 에너지를 적게 사용해야 하며, 특히 깊은 수심에서 수면으로 돌아올 때의 부력 변화를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부력 활용 및 속도 조절
음성 부력 구간
깊은 수심에서는 음성 부력(몸이 가라앉는 힘)이 강합니다. 턴 직후 상승 초기에는 피닝을 강하게 하여 음성 부력을 이겨내고 추진력을 얻어야 합니다.
중성 부력 구간
수심 10~15m 근처에서 부력이 중성이 됩니다. 이 구간에서부터는 핀 스트로크를 줄여도 되며, 이미 얻은 추진력을 유지하며 상승 속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양성 부력 구간
수심 10m 이내의 얕은 구간에서는 몸이 뜨는 양성 부력이 강해집니다. 이때는 핀 스트로크를 거의 멈추고 부력에 의해 자연스럽게 상승하며 에너지를 비축해야 합니다.
상승 중 블랙아웃에 유의
상승 중 에너지 관리와 안전 절차 준수는 블랙아웃(Blackout)이나 얕은 물 의식 상실(LMC, Laryngospasm)을 방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프리다이빙의 대부분의 블랙아웃, LMC 등의 사고는 상승 중에 발생하므로 특별히 유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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